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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지혈증, LDL 낮추는 것이 핵심! 스타틴 vs 에볼로쿠맙, 알리로쿠맙 비교 분석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5. 1. 16.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은 상태를 말하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LDL 수치가 높을수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핵심은 바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LDL 55, 꿈같은 목표일까요?

김효수 교수님의 말씀처럼 LDL 55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입니다. 하지만 LDL 수치를 낮추는 것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LDL 낮추는 약,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1. 스타틴 (statin)

  • 기존의 표준 치료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 작용 기전: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제형으로 제공됩니다.
  • 단점: 근육통,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에볼로쿠맙 (evolocumab), 알리로쿠맙 (alirocumab)

  • 새로운 기전의 약물: PCSK9 억제제라고 불리며,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용체를 증가시켜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제거합니다.
  • 장점: 스타틴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나 고용량의 스타틴을 투여해도 LDL 콜레스테롤이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않는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부작용이 적고, 주사 형태로 투여하여 편리합니다.
  • 단점: 가격이 비싸고,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스타틴 vs 에볼로쿠맙, 알리로쿠맙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요?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지는 환자의 상태, 다른 질환 유무,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매우 높은 경우 에볼로쿠맙이나 알리로쿠맙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스타틴, 에볼로쿠맙, 알리로쿠맙과 같은 약물 치료를 적절히 병행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 수치까지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약물 복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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