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인기곡 청첩장 듣기 가사

김건모의 "청첩장"은 그의 8집 앨범 'Hestory'의 타이틀 곡으로, 2003년 2월 27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첫사랑의 대상으로부터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받은 주인공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입니다. 그럼 이번 페이지에서는 김건모의 "청첩장"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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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 가사

아름다운 그녀 모습 차마 잊기도 전에 비 오는 날 전해받은 아주 작은 편지 하나

미안해요 나 결혼해요 부디 행복하세요 청첩장에 적힌 날은 바로 비 내리는 오늘

달려가 소리쳐 볼까 이 결혼은 안된다고 우리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지 알 수 있게

빗속을 뛰어갔지만 이미 도착했을 땐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이 나를 만나

사랑할 땐 한 번도 본 적 없던 그 행복한 그 미소들이 나를 초라하게 했어

나보다 잘나 보이는 그 남잘 바라보면서 내가 얼마나 많이 부족했는지 알게 됐어

그녀를 사랑해 줘요 행복하게 해 줘요 내 생각나지 않게 더 사랑해 줘요

내가 너무 속을 많이 썩여 남잘 믿지 못해요 꼭 하루 한 번씩 사랑을 확인해 줘요

나 여기 있으면 안 돼 나 그냥 돌아가야 해 나 때문에 그녀가 곤란해지면 어떡해

그녀를 사랑해 줘요 행복하게 해 줘요 내 생각나지 않게 더 사랑해 줘요

그대 이젠 안녕

 

🍀 노래의 가사 분석

"청첩장"의 가사는 아름다운 그녀를 잊지 못한 주인공이 비 오는 날 작은 편지, 즉 청첩장을 받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녀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인공에게 행복을 빕니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상실감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청첩장에 적힌 날이 비 오는 날이라는 점은 주인공의 감정 상태를 대변하는 듯합니다. 주인공은 이 결혼이 잘못되었다고 소리치며 빗속을 뛰어가지만, 결국 그녀의 결혼식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녀의 얼굴을 본 주인공은 그녀가 행복해 보이는 것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녀가 사랑할 때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 행복한 미소가 주인공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자신감 상실과 절망감이 느껴집니다. 주인공은 그녀의 남편이 자신보다 잘나 보이는 것을 인정하며, 그만큼 자신이 부족했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그녀를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며, 그녀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사랑해 달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그녀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자신이 떠나야 한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는 그녀를 사랑해 달라고 다시 한번 부탁하며, 그녀가 자신을 잊을 수 있도록 더 사랑해 달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과 희생정신이 느껴집니다.

 

🍀 마무리

김건모의 "청첩장"은 첫사랑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청첩장을 받은 주인공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희생의 감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건모의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가사 표현은 이 노래를 더욱 독특하고 감동적으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