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인기곡 이수(離愁) 듣기 가사

"이수(離愁)"는 김경호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 중 하나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김경호의 3집 앨범 "00:00:1998 KYUNG-HO KIM"에 수록되어 있으며, 작사는 강은경, 작곡과 편곡은 유승범이 맡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김경호의 "이수(離愁)"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전체 수록곡 검색 페이지

 

🍀 "이수(離愁)" 가사

1. 이제는 너를 보내려 해 아무것도 그립지 않은 세상 속에

그저 나 혼자로만 살아보려고 해

한때는 널 향한 슬픔도 내겐 힘이 되던 시간들이 있었지

울 수라도 있었던 그땐 행복했어

나를 사랑하지 않았어 나와 함께 했었던

많은 날동안 단 한순간도 그런 널 볼 때마다 가슴 아팠어

*아마도, 아마도 다른 세상에서 만날 것을

잘못 만났기에 지금 우린, 지금 우린 이렇게 헤어지는가 봐

2. 이젠 떠나가도 괜찮아 나에게는 더 이상

널 위해 흘릴 눈물도 없어 마음의 준빈 이미 하고 있었어

**아마도, 아마도 다른 세상에서 만날 것을

잘못 만났기에 지금 우린, 지금 우린 이렇게

***사랑해, 사랑해. 그저 내 귀에만 들리는 말

니가 닿지 못해 아픔으로, 아픔으로 나에게 돌아오고 있어

 

🍀 가사의 이해

"이수(離愁)"는 '이별의 슬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는 이별을 앞둔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는 그를 떠나보내려 하며, 아무것도 그립지 않은 세상 속에서 혼자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그에 대한 슬픔이 남아있으며, 그 슬픔은 그에게 힘이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 노래의 특징과 난이도

"이수(離愁)"는 김경호의 전성기 시절의 곡으로, 그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목소리가 합쳐진 메이저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최고음이 3옥타브 도(C5)에 이르며, 이 고음이 총 10번이나 나오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이 곡은 순수 발라드로서 저음들을 그냥 질러버릴 수 없고, 전반적으로 반주가 적고 매우 여리게 불러야 하는 곡이라 말하듯이 불러야 합니다.

 

🍀 커버 버전과 리메이크

2019년에는 이 곡이 리메이크되어 10집에 수록되었습니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원래의 키보다 2 키가 낮아졌지만, 보다 풍부해진 반주 부분과 업그레이드된 김경호의 감성적인 부분이 부각되어,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는 리스너들이 많습니다.

 

🍀 라이브 퍼포먼스

김경호의 "이수(離愁)" 라이브 퍼포먼스는 앨범 버전을 뛰어넘는 감성과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특히 1998년 연세대 공연에서의 라이브는 앨범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욱 부각된 최고의 라이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마무리

김경호의 "이수(離愁)"는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곡을 통해 김경호가 얼마나 감정이입을 잘하는 가수인지를 몸소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