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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악/박상민

박상민 인기곡 서랍 속 이야기 듣기 가사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4. 4. 28.

"서랍 속 이야기"는 90년대 대중음악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상민의 노래이며, 이 노래는 사랑, 이별, 그리고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박상민의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보이스가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박상민의 "서랍 속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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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랍 속 이야기" 가사

그래도 마지막인데 얼굴은 봐야지 자꾸 혼잣말로 되뇌이곤 하지만 가슴이 아파..

널 만나면 울 것만 같아 잘 가란 말도 잊고서 으으음 처음 본 그날 이후로 잠을 잘 못 잤어

눈감으면 자꾸 네가 아른거려서 그때는 기억을 새롭게 써 내려가며 사랑할 자신 있었어

이별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나 봐 눈물은 나에게 없는 건 줄 알았어 생각해 봐

우리 추억을 너무 행복했잖아 가끔씩 써줬던 편지에 감동했었잖아 부탁이야

다시 돌아와 추억도 함께 울잖아 너 아니면 나는 안돼 우린 헤어지진 마

네가 준 옷을 입으며 나갈 준비를 해 이별이 어색해 나 웃을지도 몰라 미안해..

너를 잊기엔 용기가 없나 봐 하루도 잊은 적 없어 추억이 많아서 지울 게 너무 많아

어떻게 잊겠니 너무 사랑하는데 생각해 봐 우리 추억을 너무 행복했잖아

가끔씩 써줬던 편지에 감동했었잖아 부탁이야 다시 돌아와 추억도 함께 울잖아

너 아니면 나는 안돼 오직 기다릴 뿐야 기다리면 다시 올까 봐

서성이게 되는 나 아직도 내가 안 보이니 널 사랑하잖아 이별 말곤 다 들어줄 거야

우리 헤어지지 말자 부디 날 밀어내지 마 행복하게 해 줄게 너를 너무 사랑해

 

🍀 가사 분석

"서랍 속 이야기"의 가사는 사랑에 대한 깊은 회상과 그것이 끝나는 순간을 그립니다. 이 노래는 사랑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회상하며, 서랍 속에서 옛 사진을 꺼내 추억에 잠기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가사에서는 이별이 어색하다고 표현하며, 이별을 준비하는 상황을 그립니다. 이별이 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던 주인공은 이별 앞에서 용기를 잃고, 하루도 잊은 적 없는 추억을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음악적 특징

"서랍 속 이야기"는 곡 첫 부분에 흘러나오는 소박하고도 애절한 하모니카 선율과 20인조 오케스트라 세션의 울림이 돋보입니다. 이 노래는 SG워너비의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KCM의 '흑백사진', 신화의 'Brand New' 등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 마무리

박상민의 "서랍 속 이야기"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감정의 복잡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슬픔, 그리고 그것이 끝나는 순간의 아픔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게 될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감 있게 전달하며,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입니다.

박상민-서랍-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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