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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인기곡 눈의 꽃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듣기 가사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4. 4. 18.

"눈의 꽃"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가수 박효신이 부른 곡으로, 2004년 KBS에서 방송된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사용되어 매우 유명해진 곡입니다. 이 곡은 원래 일본의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雪の華'라는 곡을 KENZIE가 개사하여 박효신이 부른 한국어 리메이크 커버 버전인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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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꽃" 가사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 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댈 비쳤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을 그대 아나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 있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 가사와 이해

"눈의 꽃"의 가사는 겨울에 한 번 이별했다가 겨울과 함께 다시 만난 연인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원곡의 가사와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곡의 가사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예전부터 함께 해 온 연인과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해갈 것이라는 분위기의 내용입니다.

 

🍀 노래 분석

박효신의 창법이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변화하면서 20대 당시 부른 음원 버전과 이후의 라이브 버전과의 음악적인 연출이 확연히 다른 편입니다. 노래의 난이도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2옥타브 라가 부드럽게 올라가야 하고 매우 능숙한 성구전환을 요구하며, 간주가 없어서 쉴 구간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음원 성적

"눈의 꽃"은 2004년 싸이월드 뮤직 연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박효신의 뛰어난 가창력과 곡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줍니다.

 

🍀 커버 버전

"눈의 꽃"은 그 인기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커버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영은 버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함께 사용되었으며, 여자 버전, 남자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박효신의 "눈의 꽃"은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가사의 깊은 내용이 조화를 이루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박효신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였으며, 그의 명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 곡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박효신-눈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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