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인기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듣기 가사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2019년 3월 13일에 발매된 잔나비의 정규 2집 앨범 '전설'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곡의 작사는 원곡자인 잔나비의 최정훈이 맡았으며, 작곡은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등 원전 멤버들이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그럼 이번 페이지에서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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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사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 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 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미루진 않을래

 

🍀 잔나비와 그들의 음악

잔나비는 대한민국의 록 밴드로, 보컬 최정훈과 기타 김도형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입니다. 밴드 이름인 '잔나비'는 원숭이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이 밴드는 2011년 2월에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의 3인조로 처음 결성되었으며, 2013년 8월에 슈퍼스타 K5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첫 데뷔는 2014년 4월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이루어졌고, 이후 꾸준히 활동하다가 2019년 5월 학폭 논란에 휩싸인 유영현이 잘못을 인정하고 자진 탈퇴하게 되면서 현재는 최정훈과 김도형의 2인체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곡 정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발매 직후 20위권을 맴돌다가 4월에 멜론 차트 3위를 달성하였고, 5월에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달성하면서 그룹 잔나비를 단숨에 대세 인디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곡은 멜론 차트 TOP100 51위에 랭크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사 해석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의 가사를 살펴보면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사에서 "미련을 남길 바엔"은 사랑 앞에서 주저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워 아픈 게 나아"는 사랑 후의 이별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사랑 때문에 아플 것을 두려워 주저하는 연인들에게 그럼에도 사랑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잔나비의 음악적 특징

잔나비의 음악은 그들의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이 곡은 사랑에 주저하는 청춘들에게 헤어짐의 아픔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랑을 꿈꿔라고 권하는 노래입니다.

 

🍀 마무리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사랑에 주저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잔나비는 우리에게 사랑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그것이 가져오는 아픔을 직시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느끼지 말고, 아픔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계속 꿈꾸라고 권장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잔나비의 음악이 담고 있는 깊이 있는 인간적 경험과 감정을 반영하며,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