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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악/구창모(송골매)

송골매 구창모 인기곡 희나리 듣기 가사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4. 4. 7.

"희나리"는 가수 구창모가 1985년에 발표한 싱글 1집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구창모가 송골매를 탈퇴하고 솔로로 데뷔한 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으며,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구창모는 송골매에서 메인 보컬로 활동하면서 여러 곡들을 성공시키고 4집을 끝으로 솔로로 독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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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나리" 가사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 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 가사의 해석

"희나리"의 가사는 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과 이별의 아픔을 담고 있습니다. 가사에서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라는 부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멀어져 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라는 부분은 이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희나리"의 의미

"희나리"는 '덜 마른 장작'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입니다. 덜 마른 장작은 일반 장작처럼 쉽게 타오르지 않지만 다른 불이 다 꺼지고 난 후에도 아주 오랫동안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희나리의 의미는 가사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라는 부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별 후에도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노래의 영향력

"희나리"는 발표된 이후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 곡은 김범수, 허각, 최성원 등 많은 가수들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곡은 홍콩에서도 인기를 끌었는데, 홍콩 가수 나문이 '기허풍우'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영화 '영웅본색'에 삽입되었습니다.

 

🍀 마무리

구창모의 "희나리"는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깊이 있는 가사, 그리고 음악적 완성도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우리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이후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희나리"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시 같은 곡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구창모-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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