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카너 LPGA 투어 메이저 2회 우승 포함 통산 43회 우승

조앤 카너(JoAnne Carner)는 여성 골프의 선구자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이었으며, 강력한 스윙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유명한 그녀는 LPGA 투어 43개 대회와 두 번의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오늘은 조앤 카너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골퍼로서 조앤 카너(JoAnne Carner)

'빅 마마'로도 알려진 조앤 카너(JoAnne Carner)는 1939년 4월 4일에 태어난 은퇴한 미국 프로 골퍼 전설들 중 한 명이며, 그녀는 50년이 넘는 커리어를 쌓은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카너는 1962년 프로로 전향한 후 LPGA 투어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는데, 1969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너는 커리어 기간 동안 총 43번의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녀의 우승에는 1971년과 1976년 US 여자 오픈이라는 두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 포함되었습니다. 카너는 강력한 스윙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해 "빅 마마"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정신적인 강인함과 압박감 속에서도 경기력을 발휘하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카너는 1982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1992년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고, 인상적인 선수 경력 외에도 골프 코스 설계자 및 강사로도 활동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 내내 LPGA 투어를 지배한 선수였습니다. 그녀는 꾸준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경쟁력이 뛰어나고 뒤쳐진 상황에서 역전하여 경기에서 우승하는 능력으로 유명했으며, 카너의 가장 인상적인 업적 중 하나는 1982년 피터 잭슨 클래식에서 43세의 나이로 우승한 것입니다. 당시 카너는 LPGA 대회에서 우승한 최고령 선수였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으며, 그녀는 2004년 65세의 나이로 LPGA 투어 대회에서 컷 통과한 최고령 선수가 되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US 시니어 여자 오픈에 출전하는 등 70대에도 계속해서 골프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카너는 골프장 밖에서도 봉사와 헌신으로 유명했으며, 많은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 활동했고 여자 골프의 강력한 옹호자였습니다. 이처럼 조앤 카너가 골프 스포츠에 끼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녀는 여자 골프의 진정한 선구자였고, 미래 세대의 선수들이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길을 닦았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인 그녀의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가르침과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조앤 카너는 선수 생활 내내 윌슨 스포츠 용품과 맥그리거 골프 등 여러 골프 장비 회사로부터 후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스폰서십 중 하나는 골프 장비 회사인 Ram Golf와의 스폰서십이었습니다. 1969년 로버트 A. 말루프가 설립한 Ram Golf는 고품질의 혁신적인 골프 클럽을 생산하는 회사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유명 골퍼의 이름을 딴 '톰 왓슨' 아이언 라인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1980년대 초, Ram Golf는 조앤 카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여 골프 장비 회사의 후원을 받은 최초의 여성 프로 골퍼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카너는 인기 제품인 "톰 왓슨" 아이언을 포함한 램 골프 클럽 풀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카너가 골프장에서 거둔 성공은 Ram Golf의 제품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고 회사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 인간으로서 조앤 카너(JoAnne Carner)

조앤 카너(JoAnne Carner)는 전설적인 골퍼였을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관대하며 현실적인 인간으로도 유명했으며, 긍정적인 태도, 스포츠맨십, 타인을 기꺼이 돕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동료 선수, 팬, 골프 커뮤니티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골프장 밖에서 카너는 헌신적인 아내이자 어머니, 할머니였고, 남편인 돈 카너와 60년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두 자녀를 함께 키웠고, 그 자녀들의 자녀인 6명의 손주들에게도 자랑스러운 할머니였습니다. 카너는 겸손하고 다른 사람의 공로를 기꺼이 인정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그녀는 종종 자신의 성공을 가족, 캐디, 코치에게 돌렸으며 다른 사람들의 공헌을 항상 재빨리 인정했습니다. 카너는 골프에 대한 환원에도 열정적이어서 많은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 활동했으며 여자 골프의 강력한 옹호자이기도 했으며, 골프 코스 설계자이자 강사로도 활동하며 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헌신했습니다. 조앤 카너는 골프에 대한 열정 외에도 동물에 대한 사랑으로도 유명했는데, 그녀는 열렬한 승마 애호가였으며 평생 동안 여러 마리의 말을 소유했으며, 개를 좋아했던 카너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카너는 평생 동안 여러 자선 단체에도 참여했는데 미국 다발성 경화증 협회의 후원자였으며, 이 단체의 연례 다발성 경화증 자전거 투어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와 미국 암 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자선 단체도 지원했습니다. 골프계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카너는 평생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으며, 팬과 동료 선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따뜻하고 친근한 성격 덕분에 골프계에서 많은 친구가 있었으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카너는 2021년 7월 12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골프의 아이콘이자 훌륭한 인간으로서 그녀의 유산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골프의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홍보대사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조앤 카너(JoAnne Car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