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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기록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 박세리 우승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3. 5. 9.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1980년 Mark McCormack이 창설한 독점적인 초청 제한 참가자 대회였으며, 1999년 대회는 박세리가 우승했습니다. 오늘은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티샷하는-박세리-선수
티샷하는 박세리 선수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 박세리 우승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198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여자 골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였으며, 이 대회는 IMG의 창립자인 마크 맥코맥이 창설한 대회로, 항상 초대받은 한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1999년 미네소타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LPG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골퍼 중 한 명인 박세리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박세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68타를 쳐 9언더파 279타로 2위를 차지한 캐리 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죠.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은 박세리 선수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는데, 전년도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으며, 본격적인 박세리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만 초청을 받아 참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대회로 유명했습니다.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상당한 상금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상금 규모로도 유명합니다.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수년간 세인트 앤드류스의 올드 코스와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코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에는 애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박세리 등 여자 골프계의 거물급 선수들도 참가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2015년에 마지막으로 열렸고 그 이후로는 개최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유산은 여자 골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이 챔피언십은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박세리가 우승자로 등극한 여자 골프 역사에서 기억에 남는 대회였습니다. 이 우승은 한국인의 LPGA 투어 11번째 우승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 하이라이트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합니다.

 

◈ 2위를 차지한 캐리 웹이 마지막 날 65타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박세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웹은 1997년과 199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고자 했습니다.

 

◈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소렌스탐은 1995년과 1996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인상적인 이력서에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하고자 했습니다.

 

◈ LPGA 투어의 베테랑 줄리 잉스터는 소렌스탐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잉스터는 올해 초 두 번의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LPGA 투어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멕 말론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말론은 올해 초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큰 대회에서 꾸준히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선수였습니다.

 

◈ 이 토너먼트의 총상금은 70만 달러였으며 우승자에게는 10만 5,000달러가 주어졌습니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에서 가장 풍성한 이벤트 중 하나였으며 전 세계의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듀 모리에 클래식을 시즌 최종 메이저 대회로 대체하는 새로운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기 전 시즌의 마지막 대회였습니다. 이 대회는 선수들에게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고 포스트 시즌으로 향하는 추진력을 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전반적으로 1999년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은 여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한 흥미진진하고 경쟁이 치열했던 대회였습니다. 박세리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한 주간의 멋진 골프와 치열한 경쟁에서 나온 박세리의 수많은 하이라이트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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