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회 우승기록

LPGA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 김미현 우승(1999년)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3. 5. 11.

1999년 LPGA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 대회는 우리나라의 김미현 선수가 8 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던 대회입니다. 오늘은 1999년 LPGA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 대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기중인-김미현-선수-모습
경기중인 김미현 선수 모습

1. LPGA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 김미현 우승(1999년)

1999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은 1999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프로 골프 토너먼트입니다. 이 토너먼트는 통산 6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벳시 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한국 골퍼 김미현이 이 대회 우승자로 등극하며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미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68-72-70-70-280 합계 -8) 준우승자 에밀리 클라인을 한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1999년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에서의 우승은 김미현의 커리어는 물론 한국 골프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김미현은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대세임을 알렸고, 미래의 한국 골퍼들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김미현은 대회 기간 내내 68, 72, 70, 70타를 기록하며 일관되고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총 280타로 대회를 마친 김미현은 우승 상금 13만 5천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1999년 제1회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에는 애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김미현은 일관되고 꾸준한 플레이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999년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은 당시 최고의 여성 골퍼들의 재능과 기량을 보여줬던 스릴 넘치고 기억에 남는 대회였습니다. 김미현의 우승은 한국 골프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LPGA 투어의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우승은 LPGA 투어에서 한국인의 12번째 우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 LPGA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의 주요 내용

1999년 퍼스트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에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하이라이트가 몇 가지 더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2위를 차지한 에밀리 클라인은 대회 마지막 홀에서 김미현과 플레이오프를 치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디 퍼트가 아쉽게 홀을 빗나가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대회 내내 고전하며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그해 LPGA 투어 대회에서 8승을 거두고 이후 몇 시즌 동안 여자 골프계를 지배한 소렌스탐에게는 보기 드문 오프 위크였습니다. 역시 최고의 선수이자 퍼스트 유니언 벳시 킹 클래식의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캐리 웹은 공동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웹은 올해 초 LPGA 투어 대회에서 3승을 거뒀고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2승을 더 기록할 예정이었습니다. LPGA 투어 루키인 박지은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이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대회는 김미현이 루키 시즌 동안 보여준 여러 인상적인 경기 중 하나였고, 김미현은 L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1회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은 여성 건강, 교육,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 및 전국 단체를 위해 5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등 자선 기부 행사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1999년 제1회 유니온 벳시 킹 클래식은 쟁쟁한 선수들과 주목할 만한 스토리 라인이 돋보이는 기억에 남는 흥미진진한 대회였습니다. 김미현 선수의 역사적인 우승은 골프와 자선 기부가 어우러진 한 주간의 하이라이트 중 기억에 남는 이벤트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