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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 대회 소개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2013년 박인비, 2019년 양희영 우승)

by 전인미답(前人未踏) 2023. 4. 17.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는 2013년 박인비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양희영이 우승(세 번째 우승)하여 우리에게도 알려지게 된 LPGA투어 대회로 여기서는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프장-전경
골프장 전경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개요, 대회 시기, 상금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일반적으로 매년 2월(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에서 열리는데, 18홀로 구성된 이 코스는 도전적인 레이아웃과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코스는 과거에 남자 CIMB 클래식과 여자 아마타 프렌드십 컵을 비롯한 여러 주요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총상금은 160만 달러로 LPGA 투어에서 가장 큰 상금규모 중 하나인 대회입니다. 이 대회에는 투어 상위 랭커를 비롯해 전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며, 메인 토너먼트 외에도 프로암 이벤트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역대 우승자로는 양희영, 제시카 코르다, 박인비 등이 있으며, 매년 흥미진진한 결승전과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선수와 팬들이 대회 기간 동안 태국 현지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독특한 문화 체험으로도 유명한데, 여기에는 태국 전통 요리를 맛보고, 현지 시장과 사원을 둘러보고, 태국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 대회는 지역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 모금과 다양한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통한 환경 지속 가능성 증진 등 다양한 자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LPGA 투어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이 대회는 스포츠맨십, 성실성, 경기와 동료 선수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LPGA 투어에는 모든 선수가 준수해야 하는 행동 강령이 있으며, 강령을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거나 대회에서 실격될 수 있습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서 도전적이고 아름다운 코스에서 경쟁하는 LPGA 투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회입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우승자 및 상금, 경기 내용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는 지난 수년간 많은 재능 있는 골퍼들이 우승을 놓고 경쟁해 왔습니다. 역대 토너먼트 우승자와 상금, 경기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2022: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24만 달러

- 2019년: 에이미 양(한국), 24만 달러

- 2018: 제시카 코르다(미국), 24만 달러

- 2017: 에이미 양 (대한민국), $ 240,000

- 2016: 렉시 톰슨(미국), 22만 5천 달러

- 2015: 에이미 양(한국), 225,000달러

- 2014: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225,000달러

- 2013: 박인비 (대한민국), $ 225,000

- 2012: 야니 쳉(대만), $210,000

- 2011: 미야자토 아이(일본), $195,000

이 대회는 미묘한 차이로 우승한 역대 챔피언이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결승전으로 유명합니다. 2022년에는 고향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패티 타바타나킷이 호주의 이민지를 2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타바타나킷의 우승은 고국에서 거둔 첫 LPGA 투어 우승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컸습니다. 2016년에는 렉시 톰슨이 마지막 홀에서 25피트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한국의 전인지 선수를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9년에는 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세 번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부상과 싸우며 2년 넘게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양희영의 우승은 더욱 주목할 만했습니다. 2018년에는 제시카 코르다가 합계 25언더파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4타 차로 우승했습니다. 코르다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한 최종 라운드 67타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매년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우승 경쟁을 펼치는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이 토너먼트는 종종 LPGA 투어 시즌 초반의 주요 이벤트로 여겨지며,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남은 시즌을 위한 추진력을 얻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로 삼습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선수와 팬들에게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적 배경의 도전적인 코스에서 세계 정상급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LPGA 투어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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